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
2. 학술지 누리집 구성 요소
아래와 같은 내용을 영문 누리집에서 최소한으로 반드시 갖추어야 하고 물론 이외도 앞에 기술한 구성 요소를 다 보여 주고, digital standard를 전부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단위 표기
학술지에서는 국제 표준 측정단위를 사용한다.
4. 보존용지(Permanence of paper)
인쇄본을 발행할 경우 사용하는 용지의 특성을 기술하여야 한다. 보존성이 우수한 기록 재료를 보존용지라고 하는데 이 규격의 조건은 표준설정기관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항목 | 기준 |
---|---|
종류 | 단일 종류 |
pH | 7.5-10 (냉수추출법) |
펄프의 종류 | 화학펄프 100% |
탄산칼슘 함량 | 2% 이상 |
인열강도(Tear resistance) | 최소 5.25 mNm2/g (코팅하지 않은 경우) |
최소 3.50 mNm2/g (코팅한 경우) | |
Kappa 값 | 7.0 미만 |
항목 | 설명 |
---|---|
종류 | 단일 종류 |
pH | 7.5-10 (냉수추출법) |
펄프의 종류 | 화학 펄프 100% |
탄산칼슘 함량 | 2% 이상 |
인열강도 | 최소 5 mNm2/g (코팅여부와 무관) |
Kappa 값 | 5.0 미만 |
측정항목 중 탄산칼슘은 알칼리 함량을 뜻하고 Kappa 값은 리그닌(lignin, 목재, 대나무, 짚 따위의 목화(木化)한 식물체 속에 20-30% 존재하는 방향족 고분자 화합물) 함량을 뜻한다. 리그닌 함량이 많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누렇게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인열강도(tear index)는 잡아당겨 찢어트리는 데 드는 힘을 뜻한다. 국내에서 학술지에 많이 사용하는 일부 종이를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한솔제지의 밀레니움 아트지가 위 조건을 충족하여 많은 학술지가 재질을 바꾸었다. 국내 많은 제지사가 자기 회사가 생산하는 종이가 KS, ISO ANSI/NISO 규격에 따른 보존용지인지 아닌지를 어디에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표기하지 않고 판매하고 있어, 중간 유통단계의 제업사도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사용자가 측정을 의뢰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어느 종이를 사용하는 학회에서 그 종이가 보존용지인지 알려면 제업사 또는 생산회사에 우선 문의하여 보고 정보를 구할 수 없으면 직접 국내에서 측정기관에 의뢰하여야 한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환경재료과학 전공, 제지공학 및 종이물성학 연구실에 측정 의뢰를 부탁할 수 있으나 측정 및 결과 제공 여부는 연구실 운영 사정에 따른다. 그리고 이런 보존용지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이 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This paper meets the requirements of ANSI/NISO Z39.48-1992 (Permanence of Paper).
또는
This paper meets the requirements of ISO 9706-1994 and ANSI/NISO Z39.48-1992 (Permanence of Paper).
이 보존용지 기술이 왜 필요할까? 이런 기술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도서관에서 학술지 보관 장소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과거 산성 종이에 인쇄한 것은 별도의 보관 장소가 있다.
그러므로 편집인은 학술지의 종이가 보존용지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면 최소 다음과 같이 알칼리 종이에 인쇄한다고 표기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학술지 인쇄를 위하여 유통하는 대부분의 종이는 모두 알칼리 종이이므로 따로 검사를 받지 않고 아래처럼 표기하여도 무방하다.
이렇게 표기하는 것이 학술지의 종이 질에 대한 최소 수준을 알려 주는 정보로 필요하다.
ICMJE 출판 원칙을 따르는 학술지인 경우 임상자료를 다룰 때 어느 범위까지 공개할 지를 저자(연구자, 투고자)가 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정책은 강제 조항이 아니고 저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을 선언하라는 것이므로 바로 적용하여도 원고 받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